[banner-300]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신분증 하나만 들고 주민센터나 지정 은행에 가서 간편하게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기관별 안내 페이지를 바로 확인해보세요.
지하철 무료? 직접 발급해드린 후기
어느 날 엄마가 “나 이제 지하철 공짜래” 하시길래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만 65세 이상이면 경로우대 교통카드로 지하철 무임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외출이 잦으신 엄마께 딱 맞는 혜택이라, 바로 발급 절차를 알아보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혹시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이 아직 모르고 계신다면, 제 경험이 참고가 될 거예요.
1. 경로우대 교통카드란?
만 65세 이상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제도입니다.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주요 도시 지하철은 무료, 지역별로 버스 요금 할인이나 환급 혜택까지 제공돼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이름이 조금씩 달라요.
서울은 ‘우대용 교통카드’, 경기 일부는 ‘G-Pass 카드’, 부산은 ‘어르신 교통복지카드’로 부르지만 기본 기능은 비슷합니다.
저희 엄마는 서울 거주라 우대용 교통카드를 받으셨습니다.
지역 | 지정 은행 | 비고 | 공식 홈페이지 주소 |
---|---|---|---|
서울·인천 | 신한은행 | ||
경기 | 농협 | ||
부산 | 부산은행 | ||
광주 | 하나은행 | ||
대전 | 하나은행 | ||
수령 기간 | - | 약 3~7일 소요 | - |
2. 발급 대상
-
주민등록 기준 만 65세 이상
-
해당 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 가능
2024년 기준, 1959년 7월 이전 출생자가 해당됩니다.
(장애인·국가유공자도 별도 우대 제도가 있으나, 이번엔 일반 어르신 기준으로만 설명합니다.)
3. 발급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주민센터 방문입니다.
엄마는 생신 두 달 전쯤 미리 신청하셨는데, 신분증만 내면 바로 접수 가능했고, 2~3일 후 카드를 찾으러 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 카드는 충전 없이 지하철 무임 전용으로만 쓸 수 있습니다.
후불 기능이 있는 카드를 원한다면 은행 방문이 필요합니다.
엄마도 처음엔 무임 전용 카드로 쓰시다가, 친구분들 얘기 듣고 신한은행에서 체크카드 겸용 경로우대카드로 다시 발급받으셨어요.
은행 신청 시엔 신분증, 통장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했고, 발급 당일 바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후불 결제도 돼서 편리하지만, 일부 카드 종류는 연회비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경로우대 교통카드는 발급 절차가 간단하고, 혜택이 커서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제도입니다.
버스·지하철·열차까지 활용 범위가 넓으니, 한 번 발급해두면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