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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 마리로 백숙만 먹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전라남도 해남에는 닭 한 마리로 6가지 이상의 요리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토종닭 코스요리’ 식당이 있는데요.
최근 KBS1 <한국인의 밥상> 715회 방송에서 이 특별한 식당이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치킨이나 닭볶음탕, 찜닭이 아닌 색다른 닭 요리의 세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해남 닭요리촌, 왜 특별할까?
해남의 이 닭요리촌은 단순한 맛집이 아닌, 국가에서 지정한 ‘닭 요리 전문 마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곳은 닭을 직접 기르고, 식당에서 바로 도축까지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00% 토종닭의 신선한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예요.
보통 유통 과정을 거친 육계(브로일러)를 사용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즉시 잡은 토종닭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사후경직이 일어나기 전의 신선한 육질은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며, 닭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죠.
구성도 풍성! 한 상 차림 토종닭 코스
이 식당의 코스요리는 정말 다채로워요. 닭회, 닭똥집볶음, 닭주물럭, 닭구이, 백숙, 닭죽까지 한 상에 모두 차려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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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회는 신선하지 않으면 절대 제공할 수 없는 요리인데, 바로 잡은 닭이기 때문에 가능한 메뉴입니다. 단, 기온이 높은 5월~10월 사이에는 제공되지 않으니 방문 시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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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주물럭과 닭구이는 양념 맛과 불향이 살아있어 입맛을 자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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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과 닭죽은 전통 보양식 그대로의 맛을 담아 든든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한 마리 닭으로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니, 진정한 ‘닭 한 상’이라 불릴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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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위치 및 예약 팁
해남군 내 닭요리촌으로 불리는 곳에 위치하며, 네비게이션 앱에서 ‘해남 토종닭 코스요리’ 또는 ‘닭요리촌’ 키워드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예약은 전화 문의가 가장 정확하며, 식사 시간대(점심/저녁)는 최소 1~2시간 전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현장에서 바로 도축 후 조리하기 때문에 기다림이 생길 수 있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포장이나 택배 주문도 가능한가요?
A. 직접 조리된 코스요리는 포장이 어렵지만, 생닭이나 일부 닭 제품은 현장 수령 포장이 가능합니다. 택배 주문은 별도로 운영되지 않아요.
Q2. 닭회는 아무 계절에나 먹을 수 있나요?
A. 닭회는 기온이 낮은 계절(가을~봄)에만 제공돼요. 여름철에는 위생상 이유로 닭회 제공을 중단하니 꼭 확인 후 방문하세요.
Q3.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A. 충분히 괜찮습니다. 좌식과 입식 모두 가능한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메뉴 구성으로 가족 단위 손님도 많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해남에서 즐기는 토종닭 코스요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닭 요리의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명성 그대로였고, 진짜 신선한 닭고기의 맛은 뭐가 다른지 직접 느껴볼 수 있었어요.
특히 여행 중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원하신다면 이곳만큼 만족스러운 선택은 없을 겁니다. 해남에 방문하신다면 닭요리촌에서의 특별한 한 끼,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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