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유기농 복숭아 샤인머스캣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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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다큐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701회 방송에서는 경북 영덕의 깊은 산골에서 귀농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들의 삶과 더불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복숭아 택배 주문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영덕 잣나무골에서 시작된 귀농 이야기

주인공은 귀농 15년 차 오창선(65세) 씨와 심은경(57세) 씨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운수업을 하다 자연을 벗 삼아 살고자 영덕의 오지 마을에 뿌리내렸습니다.

시어머니와 딸까지 함께 내려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농사라는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창선 씨는 포도, 사과, 복숭아까지 다양한 과수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봤고, 아내 은경 씨는 힘든 농사일에 지쳐가며 남편에게 일을 줄이자고 수없이 이야기했지만 남편은 고집스럽게 농사에 매달렸습니다.

지역 장터에서 복숭아를 홍보하던 부부는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판매 방송을 보고 새로운 판로의 가능성을 엿봤습니다.

하지만 농번기라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상황. 은경 씨는 택배를 포장해 우체국으로 향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한편 남편은 포도밭을 돌보라는 아내의 부탁 대신 양봉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농사만으로는 힘들다며 벌꿀 판매에 몰두했고, 처음 가득 찬 꿀을 보며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또다시 고집을 부리는 모습에 쌓였던 울화를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말싸움 끝에 남편은 홀로 산속으로 들어가며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딛고 다시 만난 만큼 더 행복한 삶을 바랐습니다. 그러나 과묵하고 고집이 센 남편 탓에 아내는 점점 울화가 쌓여갔습니다.

올해 드디어 찾아온 복숭아 풍년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판매보다 재배에만 신경 쓰는 남편 때문에, 자식처럼 키운 복숭아가 제값에 팔리지 못할 위기에 놓였던 것입니다.

은경 씨는 상처 난 복숭아를 모아 말리거나 체험 재료로 쓰려 했지만, 남편은 “버려라”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Q1. 복숭아 택배는 언제 받을 수 있나요?
보통 수확 직후 바로 포장해 발송하므로 주문 후 2~3일 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Q2. 선물용으로도 주문이 가능한가요?
네, 선물용 포장도 가능하며, 받는 분의 일정에 맞춰 배송일 지정도 가능합니다.

Q3. 불량 과일이 오면 교환이 되나요?
네, 산지 직송 특성상 드물지만 파손된 과일이 있을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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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먼다큐 사노라면 701회는 단순한 농사 이야기를 넘어, 삶과 관계 속에서 부딪히는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정성껏 키운 유기농 복숭아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여름철 달콤한 복숭아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택배 주문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